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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 취업을 했고 건설업 특성상 숙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본사직(PM,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있는데 우선 현장 돌아가는걸 알아야 본사에서 근무할때 장점이 된다해서 경력을 쌓기 위해 현장직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현장 배치 후 첫 주말을 보내고 내일 출근할 생각하니....... 다음 주말 까지 어떻게 버티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의욕을 다잡기 위해 목표를 떠올려 보고 건설사가 아닌 다른 길도 알아보는 등 앞으로 공부할것과 일정을 정리하며 마음을 다잡아도 몇 분 지나면 다시 불안해지고 그런데 다들 이렇게 사시나요? 저만 그런건 아닌가요? 쌩 신입이 들어온지 며칠 됐다고 벌써 부터 이렇게 의욕이 없는걸 보니 글러먹은 인간인가 싶기도 하고 나 말고 더 좋은 사람이 많았을텐데 왜 내가 뽑혔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건설사는 원래 이런가? 어디서 부터 잘못된 걸까, 빨리 퇴사를 하는게 맞을까? 싶기도 한데 다른 직무로 이직할 스펙도 없어서 그런거 생각하면 하는게 맞는데 그건 그거대로 불안하네요. 푸념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건설사 다니시는 엔지니어분들 정말 존경스럽게 느껴집니다.

서해종합건설 정규직 건축형장 신입사원 연봉이 얼마정도인가요?